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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1장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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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군주국에는 몇 가지가 있으며, 어떻게 얻는가

사람들을 다스려 왔고 지금도 다스리는 모든 국가, 모든 통치권은 공화국 아니면 군주국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군주국은 그 군주의 혈통이 오랫동안 군주 자리를 이어 온 세습 군주국이거나, 새로 생긴 신생 군주국이다. 신생 군주국은 프란체스코 스포르차1에게 밀라노가 그랬듯이 송두리째 새로운 것이거나, 스페인 왕2에게 나폴리 왕국이 그렇듯이 그것을 얻은 군주의 세습 국가에 팔다리처럼 덧붙은 것이다. 이렇게 얻은 영토는 한 군주 밑에서 사는 데 익숙하거나, 자유롭게 사는 데 익숙하다. 그리고 그 영토를 얻는 길은 남의 군대냐 자기 군대냐, 운명(fortuna)이냐 역량(virtù)이냐로 갈린다.

주

  1. 1. 프란체스코 스포르차(1401~1466). 용병대장 출신으로 1450년 밀라노 공작이 되었다.

  2. 2.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1452~1516). 1504년 프랑스를 몰아내고 나폴리 왕국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