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싯다르타
Siddhartha
번역독일어 원전 완역
붓다를 만나고도 따라나서지 않은 젊은 브라만은, 끝내 강에게서 배운다.
첫 장은 누구나 읽을 수 있어요. 무료로 가입하면 끝까지 읽고 EPUB·PDF로 받을 수 있어요.
DRM 없는 파일이에요. 번역문은 CC BY-NC 4.0이고, 원저작물은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퍼블릭도메인이에요(독일과 유럽연합에서는 2032년 말까지 보호돼요).
책 소개
브라만의 아들 싯다르타는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지만, 제사와 경전으로는 마음의 목마름이 가시지 않는다. 벗 고빈다와 함께 숲의 사문이 되고, 붓다 고타마를 만나고도 그 제자가 되지 않는다. 스승의 말을 따라가서는 스승이 겪은 깨달음에 이를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 뒤로 그는 기녀 카말라에게 사랑의 기예를 배우고, 상인 카마스와미 곁에서 부자가 되었다가, 모든 것을 버리고 강가로 가 뱃사공 바수데바 곁에 머문다. 떠나고, 배우고, 또 떠난다. 좋은 스승만 만나면 된다고 믿는 사람에게, 이 소설은 스승을 떠나는 이야기부터 들려준다.
헤세의 문장은 느리고 둥글고, 같은 말이 파도처럼 되풀이된다. 한국어가 되풀이를 꺼린다고 해서 그 물결을 지우지는 않는다. 「싯다르타」라는 이름을 「그」로 뭉개지 않고, 강과 미소와 옴이 돌아올 때마다 같은 말로 맞이한다.
1922년 초판의 독일어를 곧장 옮기면서, 인물 관계마다 말의 등급도 먼저 정해 두었다. 뱃사공 바수데바는 처음 나룻배를 태워 줄 때 싯다르타를 「나리」라 부르며 합쇼체를 쓰다가, 이름을 주고받은 뒤부터 「자네」라 부르는 하게체로 바뀐다. 싯다르타는 카말라와 하오체로 만나 연인이 되면서 반말을 트고, 늙어서 다시 만난 고빈다와는 서로를 알아보는 순간 어린 시절처럼 반말로 돌아간다.
책 속 한 줄
- 「나는 생각할 줄 아오. 기다릴 줄 아오. 굶을 줄 아오.」
- 「사람들은 어린아이로구나.」
- 「앎은 전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할 수 없다.」
차례
첫 장까지는 누구나 읽을 수 있어요. 자물쇠가 붙은 장은 무료로 가입하면 읽을 수 있어요.
판권
싯다르타
인도의 시
원제 · Siddhartha. Eine indische Dichtung
지은이 ·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1962)
옮긴이 · 에테르 라이브러리
저본 · 1922년 초판(베를린, S. 피셔)을 스캔한 퍼블릭도메인 독일어 전자 텍스트. 독일어 원전에서 옮겼다.
분량 · 원문 34,322단어 · 2부 12장 · 원문 524문단, 번역 524문단 · 옮긴이 주 16개
바로잡은 곳 · 저본의 깨진 문장 한 곳(7장). 「일러두기」에 밝혔다.
저작권 · 대한민국에서는 저자가 1962년에 사망해 구법의 사후 50년 기준으로 2012년 말 보호기간이 끝났으며, 2013년 7월 1일 시행된 사후 70년 연장은 이미 만료된 저작물에 소급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1922년에 출판된 저작물로서 퍼블릭도메인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에서는 저자 사후 70년이 되는 2032년 말까지 원저작물이 보호된다. 이 번역본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법을 기준으로 공개하며, 그 밖의 나라에서는 그 나라 법에 따라 이용해야 한다.
표지 · 그림과 판짜기 모두 에테르 라이브러리. 그림은 코드로 그린 수채화다.
원저 퍼블릭 도메인(대한민국·미국) · 한국어 번역 CC BY-NC 4.0
에테르 라이브러리 · Ether Library · 총서 0010